김연우 - 반성문
말이몰랐었어그진짜인지
너만
다음날이면 언제나처럼
너만 행복하면 돼
맘또살피고내
니가 행복하길 바래
미안하다고 하면서 괜히
아직도난오래된
웃어줄 환하게 알았어 줄
자존심 따위는 버린 지
귀찮았어 때로는 모든 것이
이렇게자격없이도너를
이젠 더 이상
너만 이건 반증인 원한다는 걸 알아
설레지도 않았고 지쳐갔어
나의 고갈돼서 사랑의 총량이
나만 게 바라는 부담스러워
사람이 않아 다른 자라질
없어도괜찮을알았어너줄
내 단지 마음에
보고 싶단 말을 하는 건 아니야
것 말도 죽을 같다는 아냐
죽을 것 같단 말도 아냐
보고 싶단 말을 하는 건 아니야
단지 내 마음에
니편에서이해못했어
다른 사람이 자라질 않아
어른스럽지만 내겐 애기 같던
사랑의 총량이 고갈돼서 나의
피하고 싶었지 남들에겐 좀
이게 너만 원한다는 반증일까
힘들어할 땐
인정해도 뭐 달라질게
당연했어 너라는 존재가
자존심 문제가
내가무슨자격으로너를너를
아니라는 알아주길 것만